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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출국' 관람
정종섭 의원실 조회수:174
2018-11-19 20:20:43

오늘은 의원실 직원들과 영화 ‘출국’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을 잃게 된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북한의 감언이설에 속아 월북했다가 북한의 실상을 목도하고 탈북하려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아내, 두 딸과 생이별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힘없고 나약한 학자이자 가장입니다. 냉전 체제가 종식될 무렵 학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북한으로 떠나지만, 독재와 인권탄압, 공작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마주하게 됩니다. 뒤늦게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지만 엄혹한 냉전체제에서 그가 기댈 곳은 없습니다.

 

관객이 많지 않아 스크린 수도 적고, 언제 상영이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은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 보시기를 권합니다.

 

 

 

1980년대 중반을 다룬 이야기지만, 북한주민의 인권 실상은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끝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주인공의 아픔과 함께 아직도 북한 곳곳에서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을 북한주민들을 생각하니 씁쓸한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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