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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의 삶을 사십시요
정종섭아웃 조회수:211
2018-06-18 15:51:44

법학 전공은 아니었지만 행젇학 전공이었기 때문에 전공 필수에 헌법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헌법에 관심이 많아 헌법공부를 참 열심히 했습니다.  그 당시 사시든, 행정고시든 헌법공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이블은 권영성 교수님, 허영 교수님, 정종섭 교수님 헌법학이었습니다.  그만큼 권위가 있었고 신성불가침의 위대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분이 뜬금없이 정치를 하신다고 장관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권력욕을 위해 평소 본인이 주장했던 헌법과 배치되는 수많은 비이성적인 주장을 자행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헙법을 유린한 자의 주구가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을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한 스승이었던 그 사람은 어느새 동네 양아치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사람이 자기보다 더 더러운 자들에게 나갈 것을 주장하면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누군가는 같이 나가라고 일갈을 했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헌법을 공부한 자가 헌법을 유린한 자의 주구가 되고 헌법을 유린한 자가 탄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자로 행세하면서 자신과 같은 삶들에게 나가라고 하니.....

 

도데체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헌법학의 최고 권위자이면서 가히 신성불가침의 존경을 받았던 그 분은 그 명예와 존경도 양에 차지 않았을까요?  왜 시궁창보다 더 더러운 정치세상에 발을 들여 스스로 더러운 오물을 온몸에 묻히려고 할까요? 

 

더이상의 타락은 용서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시궁창에서, 똥통에서 나와 온 몸을 꺠끗히 씻어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남은 생은 이 땅과 백성들을 위해 목숨바친 위대한 항일, 항군사쿠데타 우국선열들에게 참회하면서 살기를 간절희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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